임신 초기 증상 7가지와 임신테스트기 사용 시기

안녕하세요.
저는 작년에 둘째를 출산했었는데요.
첫애가 이미 6살이었던터라 임신했을거라고 바로 생각을 못했었어요.
생리 예정일에 생리를 하지 않아 요즘  많이  피곤한가보다라고만 생각했었어요.
이렇게 임신 초기 증상을 놓치고 약을 복용하는 경우들이 많아요.

오늘은 임신 초기증상과 임신 테스트기사용시기, 임신진단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임신 초기 증상

첫번째, 생리가 일주일 이상 늦어짐
제일 빨리 임신을 나타내는 징후로 볼 수있죠.
규칙적인 주기로 생리를 하시는 경우 생리예정일에 생리가 없고 일주일 이상 늦어지면 임신가능성이 있어요.

두번째, 기초체온 상승
임신을 하면 36.7~37.2도 정도로 기초체온이 올라갈 수 있어요.
간혹 감기 증상처럼 미열이 있으면서 으슬으슬 춥기도 해요.

세번째, 피로감, 수면증가
수시로 잠이 오고 힘든일을 하지 않아도 몸이 둔해지고 피로감이 느껴질 수 있어요.
신경이 예민해지고 짜증이 늘 수 있어요.

네번째, 잦은 소변
임신으로 인해 호르몬 영향으로 골반주변으로 혈액이 모이면서 방광을 자극하기 때문에
잦은 소변을 보게 되고 잔뇨감이 느껴질 수 있어요.

다섯번째, 질 분비물 증가
호르몬 영향으로 냄새가 없고 끈적한 유백색의 질 분비물이 증가 할 수 있어요.
분비물 에서 냄새가 나거나, 가려움증이 있을 시엔 질염이 의심되니 병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해요.

여섯번째, 유방이 부풀고 통증
임신 호르몬으로 유선이 발달해서 유방이 부풀고 통증이 있을 수 있어요.

일곱번째, 체한 느낌과 입덧
드라마에서 흔한 장면 헛구역질을 하면 "임신 3개월입니다."하듯이 대표적인 증상이라고 볼 수 있어요.
입덧은 임신 2개월 전 후 부터 시작되는데 더 빠르거 더 느리게 시작하기도 하고 아예 안하는 사람도 있어요.
저는 첫째때는 입덧이 없었고 둘째때는 중기 전까지 입덧이 있어서 누룽지만 먹고 살았었어요.
입덧기간에는 신기한게 평소 안 먹던 음식을 좋아하게될 수도 있고 그반대로 좋아하던 음식이 싫어질 수도 있어요.

초기에 체한 듯한 것처럼 속이 불편해서 간혹 소화제를 복용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으니 주의하셔야해요.

임신 진단 확인 방법

1) 임신 진단 테스트기
대부분 테스트기를 통해 임신 사실을 확인해요.
임신테스트기 사용 시기는 수정 후 10~14일 이후 하는 것이 비교적 정확하고 그 전에는 융모선호르몬 양이 적어 테스트의 오류가 많아요.
아침 첫 소변으로 테스트를 해야 비교적 정확해요.

2) 소변검사
병원에서 초기에 소변으로 임신 진단 검사를 해요.
임신 4주 이후가 되야 100%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어요.

3) 혈액검사
소변 검사보다 정확하며 병원에서 채혈을 해 융모성선자극 호르몬 여부로 임신을 진단해요.
임신 2주 이후에 검사해도 거의 정확한 진단이 되요.

4) 초음파 검사
임신 5주 이후 부터 초음파 검사를 통해 아기집을 확인해요.
임신 6~8주 사이에 초음파 검사를 통해 아기 심장소리를 들을 수 있어요.

누구에게는 계획하지 않은 일 일수도 있고 누구에게는 간절히 기다려도 오지 않는 일일수도 있어요.

어찌됐든 임신은 큰 축복이고
몸이 변화하고 배속에서 새생명이 자란다는
인체의 신비함에 매번 놀라게되는것 같아요.

위와 같은 임신 초기 증상들을 느꼈을시 임신 가능성을 염두해두고 조심할 수 있도록 해요.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